한국가금학회는 지난 4일 천안연암대에서 제28차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학회를 이끌어갈 차기 임원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한재용 서울대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손시환 경남과학기술대 교수를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올해 수지예산을 결산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공적상 등 포상도 진행됐다.총회와 함께 열린 학술발표회에서는 대학원생 우수논문 10편이 구두발표됐고, LED 빛의 세기가 산란계에 미치는 영향, 산란형 토종닭 실용계의 생산 및 산란능력검정, 토종오리 순종 2계통의 산란능력 조사 등 46편 포스터가 소개됐다.특강에서는 신진 가금학자 3명을 초청해, 육계와 산란계 생산성 향상, 기능성 가금산물 생산 연구내용 등을 살펴봤다.
(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가 지난달 31일부터 셰프 에드워드 권의 두번째 레스토랑인 ‘TMO(The Mixed One)’에 생닭, 부분육 등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에드워드 권은 올 초 ‘EK푸드’ 법인을 설립한 후 지난 5월 ‘LAB24’, 10월에는 ‘TMO’를 열었다. EK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에드워드 권이 체리부로 전속 모델로 활동하면서 제품 품질에 신뢰를 갖게 됐다. 이후 체리부로 식자재를 공급받고 있다”며 “체리부로 식자재는 품질과 위생이 뛰어나 요리사와 고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유석진 체리부로 기획조정실 이사는 “체리부로 위생수준과 품질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알려지면서 외식업체에 식자재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사업다각화와 안정적 공급처 확대를 위해 외식업체 공급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설현대화 자금 확대…열악한 환경 개선을”“소득안정 대책없이 시행되는 ‘육계계열화사업법’은 종계농가를 사지로 내모는 꼴이다.”종계업계는 “‘육계계열화사업법’은 전체 양계농가가 윈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시설현대화 자금을 확대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한 후 법이 시행됐으면 한다”고 주장했다.육계계열화법이 시행되면, 육계농가들이 계열주체에게 병아리 이력제를 요구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계열업체는 종계농가에게 농가명, 종계주령, 부화장명, 법정전염성 백신유무는 물론, 질병 역가조사, 품종명 등을 요구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이 경우, 계열주체에서는 성적이 나쁜 병아리와 가벼운 종란을 도태할 것이 분명해 결국, 종계농가들이 그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또한 강건한 종란이 아닐시 종계농가들이 식란으로
“현장농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을 반대한다.”36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한미 FTA 저지 농수축산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국회 앞에서 FTA저지 전국농어민 2차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이준동 농민연대 상임대표는 “미국과 같은 조건에서 경쟁하면 우리나라 농업은 말살될 것이다. 농·축산업 대책마련 후 FTA를 거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체리부로(회장 김인식)가 지난달 27일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의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품질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사진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은 품질과 녹색, 사회책임, 지속가능, 기술 등 모두 5개 분야별로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경영 시스템을 구축, 실행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 기업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체리부로는 닭고기를 공기로 냉각하는 ‘에어칠링 시스템’ 을 도입, 고품질의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은 “최적의 생산환경을 구축하고 품질경영 활동을 조직문화로 승화,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 가격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 이하 관리위)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과천 경마장에서 열린 2011 안전축산물 소비자 한마당속에서 계란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관리위는 이번 행사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낼 ‘사랑의계란 1만개’를 김연화 소비생활연구원장에게 전달했다.김인배 관리위 부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주춧돌인 어린이들이 계란을 먹고 건강하고 똑똑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관리위는 또 행사기간동안 계란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는 한편 시식회와 함께 계란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각종 질병 겪으며 전국 최하위 수준 불명예 씻고농진청 맞춤형 컨설팅 통해 산란율 22% 향상농촌진흥청의 맞춤형 집중 컨설팅을 통해 각종 질병과 생산성 하락속에 허덕이던 양계단지가 명품 계란생산기지로 탈바꿈 하는데 성공, 화제가 되고 있다.경북 영주 소재 동원양계단지가 바로 그 주인공.전국에서도 최하위 수준의 생산성을 기록해 왔던 동원양계단지는 지난 2009년부터 본격화된 농진청의 컨설팅을 계기로 질병발생률 90%감소, 산란율 22% 향상을 실현했다. 그러다보니 농가소득도 급격히 늘어나게 됐다.특히 지난해 3월 단지내 10개 농장 모두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린데 이어 HACCP인증까지 추진하는 등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에따라 지난 1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동원양계단지 강소농육성 종합
지정토론계열화사업자와 계약농가간 분쟁을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축산계열화법’ 을 제정을 앞두고 양축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한나라당 김학용 의원(안성)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날 공청회에서는 축산계열화법에 대한 정부의 설명과 함께 유관단체, 연구기관 관계자들의 집중 토론이 이어졌다. 그 내용을 요약해 보았다.▲좌장(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의미 있는 법이다. 축산계열화법 제정을 위한 많은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 관련업계가 머리를 맞댄 만큼 성공적으로 만들어 진 것 같다. 이법은 양계 뿐 만 아니라 오리와 양돈 등 전 축종에 적용되는 것이다. 필요하다면 보완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될수 있도록 하자.▲이홍재 부회장(대한양계협회·육계자조금
양계협회가 육계농가들의 농장경영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육계CEO과정’을 개설한다. 전문육계CEO과정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경기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2회에 걸쳐 각각 열린다.이번 교육은 육계농가의 합리적인 농장경영 능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양계협회는 관련분야 전문강사를 초빙, 농가들이 육계산업을 미래지향적인 산업, 친환경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마인드 강화교육을 통해 전문CEO로서 성공적인 경영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교육에서는 경영인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 사양기술, 유통마케팅, 농장경영에 필요한 재무와 회계과정이 포함됐다. 육계농가들이 CEO
농촌진흥청은 한우 번식농가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충주 축협에서 1기는 이달 4~5일, 2기는 6~7일에 실습교육을 진행한다.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한우자조금이 후원하고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 전국한우협회, 한우시험장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홍성구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장은 “최근 귀농하는 한우농가들 대부분이 2~3년간 착실히 준비해 어느 정도 사양기술을 습득한 후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나 실전 경험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더욱이 인공수정이나 초음파 육질 측정 등은 전문기술영역이지만 많은 농가가 습득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이번 기본실용기술 교육이 현재 한우암소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와 한우사육 경험이 적은 농가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쌀시장 개방 확대는 최악의 농업 말살 협상”국회 외통위에 상정된 한·미 FTA 비준안을 저지하기 위해 농민단체들이 단식농성에 돌입사진했다.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한국농민연대와 농수축산연합회 소속 36개 농어민단체들로 구성된 ‘한미FTA저지 농수축산 비상대책위원회(FTA 비대위)’는 농성 돌입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준동 한국농민연대 상임대표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농업의 중요성을 말하는데 우리 정부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의심스럽다”며 “농민단체들은 한미FTA 비준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FTA 비대위는 “통상관료들이 한미FTA 공식서명 직후에 미국 쪽에 쌀 관세화 유예종료 이후 미국과 별도로 쌀시장 개방 확대를 협상할 수 있다는 이면합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사
㈜올품(대표 변부홍)이 지난 6월 회사 진입로에 심은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8월 말부터 하나둘씩 피기 시작하더니 추석을 앞둔 지난달 8일부터 일주일간 만개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가을의 정취와 가슴 벅찬 설렘을 안겨줬다.㈜올품 직원들은 ‘코스모스 꽃길 사진전’ 이벤트를 여는 등 가을의 여유로운 풍경을 만들기도 했다. 올품 관계자는 “코스모스 꽃길 조성 행사는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꽃길을 통해 임직원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상주시의 “Clean 상주 만들기’ 운동에 동참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