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10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에서 연암대학교가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주최하는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는 축산·식육 분야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올해 대회는 지난달 26일 전국 21개 대학, 총 1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상현실(VR) 실기평가장 구축, 화상평가 시스템 도입 등 행사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주목을 받았다.참가자들은 축산지식에 대한 이론평가와 소‧돼지 등급판정 실기평가를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지난달 3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상식이 진행됐다.각 학교별 5인1팀의 합산점수로 우열을 가린 단체부문에서 대회 최초로 연암대학교가 대상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으며, 건국대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받았다.우수상은 대구대학교와 한경대학교가, 장려상은 강원대학교, 전남대학교, 단국대학교, 경상대학교가 각각 수상했다.개인성적 우수자에게 수여되는 개인부문에서는 김현빈(건국대) 학생이 최고점을 획득해 대상을 수생했으며, 이연화(한경대) 학생이 최우수상을, 안희인(강원대)·전준형(연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2학기 교육을 사이버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한농대는 2학기 570개(전문학사 497개, 전공심화 73개) 과목을 화상회의 앱(APP)과 사이버 캠퍼스(Web)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재배 관련 실습 교육은 화상회의 앱을 활용, 학과별 실습장에서 교수가 직접 시연하며 교육을 진행한다.한농대 관계자는 “1학기에 미비했던 부분을 방학 기간 보완해 2학기 교육 준비를 빈틈없이 준비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전면 또는 학과별 대면 교육 기간을 정해 청년 인재 양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개방형 직위(책임운영기관)인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을 공개 모집한다.한국농수산대학은 미래 농수산업·농어촌 발전을 주도할 정예 농어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현장·실습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농수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농식품부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농어업 연구·지도, 농어업 교육 및 교육행정, 농어업정책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역량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응시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공무원이나 일반인도 응시가 가능하며, 임용직급은 임기제고위공무원(가등급)이다. 최초 임용기간은 현직 공무원 채용 시 2년, 일반인인 경우 3년이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임기연장도 가능하다.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응시자격요건, 시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 또는 농식품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 중 3번째로 여수신 1조원 달성 경제·신용 모두 탄탄 매머드급 조합 우뚝 조합원 신뢰 바탕 사업별 가파른 성장세 지역별 활발한 금융서비스로 편의 제공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이 경기북부지역 축협들의 맏형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1954년 7월 양주군축산동업조합으로 설립되어 3년 뒤 1957년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양주군축산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공식 출범했다. 설립 당시 10여 명의 임직원으로 출발한 양주축협은 2020년 현재 조합원 900여 명과 3실, 3본부, 1센터, 1동물병원, 17개 팀, 17개 지점과 판매장 3곳을 300여 명의 직원이 함께 운영하며 조합원들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7월 말 현재 상호금융 예수금 1조2천389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308억원으로 경인지역 20개 축협 중 수원화성오산축협과 안양축협에 이어 3번째로 여수신 모두 1조원을 넘어서는 매머드급 조합으로 우뚝 섰다. 양주축협 7월 말 사업량을 보면 예수금 1조2천389억원, 대출금 1조308억원, 정책자금대출금 105억원으로 신용사업이 2조2천8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27년 전통 관광 명소…60여개 직영·가맹점 운영 남산의 명소 ‘남산돈까스’ 의 한돈에 대한 고집이 소비자들에게도 알려지게 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2일 프리미엄 돈까스 외식업체 브랜드 ‘101번지 남산돈까스’를 운영하는 (주)에스엠제이컴퍼니와 한돈인증점 단체인증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연간 7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형 브랜드이자 27년간 운영된 돈까스 전문점으로 지금까지도 한돈만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17개의 직영점 및 전국 40여 개의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있다.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가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101번지 남산돈까스’ 매장들은 위생 및 식자재를 엄격하게 인증하는 한돈인증사업에 참여,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됐다. 한돈자조금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한돈을 보다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수 있게 됐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관리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는 물론 한돈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됐다”며 “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용노동부의 ‘2020년도 대한민국 명장 등 우수숙련기술인’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병준 주무관<사진>이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는 숙련 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우수숙련기술자를 선정하고 있다.우수숙련기술자는 숙련기술장려법 제10조 규정에 따라서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인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7년 이상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에게 부여하는 자격이다.이번에 선정된 양병준 주무관(47세)은 건축분야 보일러 직종에서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양 주무관은 국립축산과학원 운영지원과 기술직 공무원으로 냉난방시스템 운영 및 가스 시설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그동안 냉장·냉동고형 강제배기장치, 전열식 발판 소독조, 방목가축을 위한 급수 시스템 등 3건의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양병준 주무관은 “우수숙련기술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새로운 지식을 익혀 후배 기술인들에게 전수하고 싶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관내 염소고기전문식당 속속 들어서 정만교 조합장 “염소 생산이력제 필요” 부여군이 염소고기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사진)이 염소전자경매시장을 운영하면서부터 부여군 관내에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염소고기 전문식당이 급격히 늘고 있다.이는 부여축협 염소전자경매시장을 통한 수취가격 상승으로 염소 출하물량이 몰리며 염소고기 식당마저 성업을 이루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 현재 홍산면을 중심으로 인근에 염소전문 시장이 열리며 염소고기 전문음식점 명소가 조성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만교 조합장은 염소경매시장의 영향으로 염소가격이 마리당 5만원이나 상승해 말 그대로 농가의 수취가격상승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조합장은 “염소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인 아라키돈산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신진대사 촉진, 인지기능 개선 등 최근 염소고기의 우수한 효능들이 새롭게 주목받으며 수요 또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류에 발맞춰 부여축협은 염소 사육단계 육질과 육량 업그레이드를 위한 개량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여축협은 부여군에 염소전자경매시장, 염소육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와 션·정혜영 부부가 일가상을 탔다.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는 청년일가상을 수상했다. 일가재단은 지난 5일 제30회 일가상과 제12회 청년일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일가상은 김용기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의 ‘복민주의(福民主義)’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재단이 1991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청년일가상은 일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09년에 제정됐다.강창국 대표는 고품질 단감을 생산·가공하면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우리농업 선진화에 기여해 이번에 일가상을 받게 됐다.
태풍 대응상황 긴급점검회의 개최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6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제10호 대풍 ‘하이선’ 북상에 대비한 농업부문 대응상황과 태풍 이후 사후조치 사항에 대한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
언론대응 점검회의 개최 ▲이재욱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실에서 주요정책 및 언론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피해현장 방문 ▲허태웅 청장(농촌진흥청)=지난 3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일대를 찾아 벼 쓰러짐, 과수 떨어짐 등의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위로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영농기술지원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화상회의 통해 사업계획 논의 ▲하태식 위원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대한한돈협회장)=지난 10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4차 회의를 화상으로 갖고 양돈시장 수급안정을 위한 자조금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