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협 중 유일하게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조합원 자녀를 비롯해 관내 소외계층에 2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통 큰 나눔을 실천하고 나섰다. 파주연천축협과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은 지난 10일 파주연천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조합원 자녀 학자금 및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파주연천축협에서는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62명 등 총 73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 1억2천9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장학재단에서는 파주, 연천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68명, 대학생 10명 등 총 9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6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관내 불우청소년을 위해 3천만원,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조합과 조합장학재단을 통해 2억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파주연천축협은 매년 교육지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에 대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도부터 파주연천축협의 전액 출연(57억3천만원)으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학교발전기금 전달과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8일 조합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조합원·조합원자녀·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축산인 후계양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조합원 대학생 자녀 35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5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경제를 살리고자 젊은이가 돌아오는 축산환경 구축을 위한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1인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확대 지원함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저도 학창시절을 보내며 큰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고자 부단히 노력하였으며, 우리 장학생들도 큰 꿈을 갖고 흔들림 없이 학업에 힘을 쏟아 자랑스러운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축협 임직원들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천20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7억2천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11일 울주군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7년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고등학생 26명에게 각각 40만원을 대학생 31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57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총 4천1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현실 속에서 인재 육성을 통한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울산축협은 지난 2016년도까지 1천435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11억5천만원을 지원해 오는 등 조합원들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전상철 조합장은 “오늘의 장학금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온 조합원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결실이며 조합은 조합원 지원에 조합의 역량을 집중할 때 비로소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축산진흥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후계축산조합원 간담회를 열어 조합사업 설명은 물론 미래 조합을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후계축산조합원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계룡축협은 지난 8일 논산 NS웨딩홀에서 만 45세 이하 후계축산조합원 46명을 대상으로 2017년 후계축산 조합원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축산업 발전과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후계 축산인들 간의 교류 확대 및 화합 도모를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조합사업을 설명해서 조합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합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인식을 확대했다. 임영봉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논산계룡축협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축산조합원의 역할이 크다”며 “논산계룡축협 조합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부모님의 뒤를 이어 조합을 이끌어 간다는 의지와 신념으로 논산계룡축협의 주역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논산계룡축협의 상징적인 사업인 자연순환농업센터의 시설과 운영 현황을 자세하게 설명, 자연순환농업에 대한 후계축산조합원들의 이해를 증진시켰다. 이어 이달 30일 논산천 하상둔치공원에서 예정된 조합원 한마음 대회에
30여년 현장 경험 바탕 ‘가축병리학’ 강의 한우인 눈높이 맞춘 설명으로 궁금증 해결 “사료는 4위(맹장)에서 소화되는데 4위가 안 좋으면 볏짚을 잘 안 먹어요. 사료를 절식시키고 좋은 조사료를 주면 서서히 좋아집니다. 살 안 찐다고 사료를 많이 주는 것은 안 좋아요.” 최기중 서산축협 조합장<사진>이 한우대학 강사로 변신해 30여 년간의 풍부한 현장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우인의 궁금증을 시원스럽게 풀어줘 화제가 되고 있다. 서산축협은 최기중 조합장 취임 후 한우대학을 운영, 가축질병과 사양관리를 비롯해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해당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서 한우인의 사양관리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한우대학이 한우인들의 좋은 반응을 받고 있으면서 지난해부터는 서산시의 지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는데 매주 수요일 한우대학이 열리고 있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는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한우인들의 열기가 가득하다. 최기중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축병리학’ 한 과목을 맡아 수의전문기술과 대동물 임상경험을 접목해서 평소 축산을 하면서 겪고 있는 농가들의 궁금증을 시원스럽게 풀어주어 한우대학 참여 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 조합장
축산농협안산연합사료 이용조합 조합장협의회가 지난 9일 수원화성오산축협 조합장실에서 개최됐다. 안산연합사료 이용조합장 협의회는 13개 조합을 대상으로 매 분기마다 진행되며 연 4회 열리고 있다. 안산연합사료 주관조합인 수원화성오산축협과 고양축협, 김포축협, 평택축협, 이천축협, 인천축협, 포천축협, 아산축협, 서울경기양돈조합, 한국양계조합, 한국양토양록조합, 지역농협인 충남 서산 운산농협, 경기 김포 신김포농협 등 13개 조합이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주관조합인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은 “이용조합들 덕분에 안산연합사료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더욱 관심을 갖고 안산연합사료를 이용해 달라. 최상의 품질을 생산해 양축농가 경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안산연합사료 김용석 본부장으로부터 2017년 7월말 사료판매 실적과 축산 및 원료시황과 전망, 하절기 품질 강화 사료 공급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조합장들은 지금도 좋은 품질의 사료를 생산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사료를 만들어 달라. 좋은 품질의 사료를 생산해주면 축산조합원 스스로가 찾을 수밖에 없다”며 좋은 품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홍콩 ‘씨티슈퍼’ 현지 프로모션 행사<사진>를 갖고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횡성축협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과 식육직원은 지난 5일 홍콩, 언론사, 시티슈퍼 대형 음식점 VIP등을 대상으로 횡성축협한우 등심, 갈비 등의 해체작업을 시연하고 시식 행사를 펼쳤다. 횡성축협과 이번 프로모션을 공동 주최한 ‘씨티슈퍼’는 럭셔리, 웰빙 콘셉트의 고급 슈퍼마켓으로 홍콩에 4개점, 상하이에 3개점, 대만에 7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유명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다. 횡성축협은 이번 프로로션을 통해 약 3주간 횡성축협한우 등 한국상품의 판촉전을 진행한다. 엄경익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홍콩에서도 횡성축협한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순수하게 씨티슈퍼로부터 초청돼 진행된 행사”라며 “많은 홍콩 소비자와 언론으로부터 집중조명 받은 만큼 앞으로 횡성축협 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은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가평축협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가평축협은 지도사업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평축협은 2017년 가평군 관내의 우수학생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인적자원 양성 유도와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교육지원사업 복지사업비 예산을 반영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33명, 대학생 47명 등 총 80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4천2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조규용 조합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가장 값지고 확실한 투자는 우리 학생들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가평축협은 지역인재 육성 발굴 및 조합원 자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 졸업대상자에게 인재 육성학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에도 일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조합 장학금이 학생들 학업에 도움이 되어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오늘 학생들은 축산인의 아들, 딸이기에 축산의 가치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학업에 전
의성축협(조합장 이상문)은 지난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임원 및 장학금 지원대상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의성축협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중·고등학생 12명에게 1인당 40만원씩, 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2명에게 2천4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조합원 농가의 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성적, 조합사업 참여 기여도 등을 평가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군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 했다. 이상문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의성축협은 보다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조합원 자녀들을 위한 소정의 장학금이 해당 조합원들의 사기진작과 가계 자금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성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더 많은 조합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이 조합원들의 건강관리 일환으로 조합원 건강검진<사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양축협의 2017년 조합원 건강검진은 4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합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안양 메트로 병원에서 진행했다. 안양축협 조합원 및 배우자 건강검진은 조합원 복지증진 차원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이 건강검진을 받을 시 100만 원 정도의 금액이 소요되는 선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건강검진에는 ▲종합정밀 검진 ▲뇌혈관 촬영 및 일반검진 ▲CT(경추, 허리, 무릎, 뇌, 폐, 흉부)촬영 외 일반검진 ▲대장내시경 외 일반검진, 4가지 중 조합원이 필요한 검진 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또 안양축협은 조합에서 지정하지 않은 일반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조합원의 경우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종합검진 후 진료 영수증을 지도과에 제출하면 건강 검진수가 범위 내에서 지원했다. 이번 건강검진에 대해 손연식 조합장은 “100세 시대 조합원의 건강이 조합발전에 기본이 된다고 생각하고 보다 질 높은 건강검진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노력하고 있다. 안양축협은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지난달 27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대전시건축사회와 무허가축사 적법화 조기달성을 위한 MOU 체결<사진> 및 교육을 실시하고 기간내에 적법화를 받을 수 있도록 농가들의 참여 열기 확산에 나섰다. 대전축협은 이날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농가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건축사회와 MOU를 체결한 후 대전시 건축사회 소속 김용각 건축사를 초청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축산농가 컨설팅교육 및 개별 컨설팅’을 가졌다. 대전축협은 이번 개별 컨설팅을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가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만료를 앞두고 기간 내에 적법화를 받을지 걱정이 된다”며 “무허가축사 적법화 교육과 개별컨설팅을 통해 기간 내에 적법화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적법화 요령 및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적법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 설명했으며 이와 별도로 농가의 상황별로 신청을 받아 개별컨설팅도 실시했다. 적법화 컨설팅 교육에서 강사로 나온 김용각건축사는
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은 지난 4일 본점 소회의실에서 전직 원주축협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퇴직직원과의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신동훈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삶의 지혜와 넓은 혜안을 담은 선배들의 고견으로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축산업의 미래 비전을 향한 이정표를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 조합장은 내년 원주축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조합 설립 60년사를 발간할 계획임을 밝히고 원주축협 60년의 생생한 발자취를 담기 위해 관련 자료와 정보 제공에 퇴직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원주축협의 전·현 임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보다 나은 조합으로, 조합원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