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서산한우대학이 지난 16일 서산축협의 서산축산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축산관련 단체장과 시·축협 관계자, 입학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제5기 입학식<사진>을 가졌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주관하는 서산한우대학은 그동안 지역 축산인과 축협 조합원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축산의 핵심리더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 제5기 한우대학은 부학장인 전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소장 고종열 박사를 중심으로 박인희 한우개량사업소장, 임연수 한우개량사업소 동물병원장을 비롯해 수의사 출신인 최기중 서산축협조합장 등 다수의 유능한 전문 강사진으로 꾸려져 수준 높은 강의로 진행된다. 신규반 38명, 심화반 62명의 2개반을 편성해 2학기 총 20주에 걸쳐 고품질 한우생산 기법, 질병·위생관리, 개량 교육, 자가 TMR제조와 이용기술, 사양관리비 절감방법 등 축산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기술 과목 위주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 진행되며, 우수 선진농장 현장견학도 실시된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11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여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제3기 주부대학’ 개강식<사진>을 갖고 약 3개월간 14강좌의 교육프로그램에 돌입했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김해축협의 공익적 역할을 알리고 지역 사회를 리드하는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김해축협은 올해 제3기, 70여명의 교육생들과 함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올해 김해축협이 준비한 총 14강좌에는 사회 저명인사와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함께해 수준높고 현장감 있는 지식·정보 전달로 프로그램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송태영 조합장은 “현대사회에 있어 여성의 역할은 나날이 커지고 있으며 사회적 위상과 참여도 또한 높아졌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개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기 주부대학은 7월 11일 수료식을 갖는다.
[축산신문김춘우기자] 업무 3S 구현·전사적 337운동 생활화 소통 강화로 조합 구성원 결집력 극대 “아낌없는 지지로 저를 3선 상임이사로 선출해주신 대의원과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지도와 사랑을 주신 조합원님들과 조합장님, 선후배님들의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협동조합의 전문 경영인으로서 조합 발전과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임이사가 되겠습니다.” 3선의 영광을 안은 남원축협 김진수 상임이사는 “농촌경제 침체 속에서도 남원축협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틀을 구축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 조합원이 부자 되는 조합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향해 조합 구성원인 임·직원, 조합원들의 총화 단결을 이뤄 남원축협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 상임이사는 “‘희망 2020 남원축협’ 비전 달성을 위해 조합원·고객·직원간의 벽 없는 소통과 업무의 3S(신속화·간결화·표준화) 구현, 그리고 직원들이 지켜야할 7가지를 의미하는 3.3.7 운동의 전사적 실천을 생활화해 ‘희망 2020 남원축협’ 비전 달성을 이뤄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 상
[축산신문김길호기자]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17, 18일 이틀동안 전남 여수 더수호텔에서 조직장 역량강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포천축협 조직장 역량강화 워크숍은 포천축협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장, 조합의 간부직원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로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다.이날 양기원 조합장은 “현재 우리 축산업은 도시화에 따라 축산환경이 갈수록 좋지 않다. 축산 포기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와 더불어 무 양축조합원 정리로 인해 어려움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조합의 조직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우리 조합은 당기순이익 2년 연속 2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든든한 농촌형 조합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조직 역량을 배가시켜 더욱 큰 발전을 이끌어나가자”고 당부했다.포천축협은 이날 법무법인 세광의 고문으로 있는 법학박사 김상배 씨를 강사로 초빙해 ‘농축산인의 생활법률’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고문은 ‘농축산인이 법률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통해 “축산경영과정 자체가 법률이며, 계약·구매·판매·노무·금융 모두 법률 행위”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심근수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7일 대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작목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사진>를 갖고 상호간 원활한 교류와 공감을 이루고 조합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최성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서로의 벽을 허물며 소통하고 화합으로 조합의 올바른 미래를 선도하는데 앞장서달라”며 “조합의 경영방침과 지도사항을 조합원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역할이 중요한 만큼 임원들과 대의원, 작목반장 여러분들이 그 역할을 적극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표태수 경영조정실장이 업무보고를 통해 조합원 현황을 비롯한 사무소 현황과 임·대의원, 작목반장 현황, 그리고 2018년도 주요사업실적과 경영평가 등을 보고했다.한편, 이날 상견례에서는 경제 김무호 상임이사, 신용 김상우 상임이사를 필두로 간부직원 소개와 이사·감사·대의원·작목반장순으로 소개됐으며 서로가 조합발전에 일익을 담당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현장 목소리 최대한 경청…조합 경영에 반영케 ‘강원 깊은산 맑은돈’ 브랜드 인지도 제고 역점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막중한 책임감 갖고 그간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조합장을 위시해 최대의 경영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11일 임시총회에서 강원양돈축협의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된 함병철 상임이사는 “우리 조합이 직면해 있는 현안들을 합리적으로 풀어내며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함 상임이사는 “현장의 소리를 최대한 경청해 조합 경영에 반영토록하고, 개선할 점은 개선토록 유도해 불편함이 없는 조합, 신뢰받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함 상임이사는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지도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농장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도 역점을 기울이는 한편, 조합 브랜드인 ‘강원 깊은산 맑은돈’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8년간의 협동조합 업무 경험이 강원양돈축협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함 상임이사는 “우리 조합의 목표인 경제사업 3천억
[축산신문김길호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각 지역을 순회하며 2019년 조합원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강화축협은 매년 조합사업 설명회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지난해 사업결산 내용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조합사업에 반영하고 있다.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한상관 관리상무로부터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요약 설명에 이어 신규열 관리상무의 신용사업부 업무현황 및 보고 및 황우식 지도경제상무의 지도경제부 신규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지난 15일 실시된 대부도 지역조합원 설명회<사진>에서 일부 조합원들은 “합병조합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이 기간 동안 송정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조합장으로 취임해 762명의 조합원과 97명의 직원들을 보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2018년도 결산은 신용사업에서는 25억원의 수익이 발생되었으나 유통 손실 등으로 최종 결산은 당기순손실 4억3천100만원으로 안타까운 결산을 하게 됐다. 올해는 반드시 흑자결산을 시현할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11일 제9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사진>을 갖고 지역 여성들을 위한 평생 교육의 장을 다시 펼쳤다.조합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개강식에는 박완수 국회의원과 김장하 창원시의회 부의장, 황규종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총동창회 임원 등이 참석해 여성아카데미의 가족이 된 70명의 교육생들을 뜨거운 박수로 맞이했다.지역과 고객에 대한 환원사업 일환으로 2007년 포문을 연 이후,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온 창원시축협 여성아카데미는 이번 과정을 태평양교육센터와 공동주관으로 더욱 내실을 기했다.창원시축협 여성아카데미는 그 동안 8기에 걸쳐 약 4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총동창회는 조합의 홍보활동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적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천해수·아산축협장)는 지난 15일 서산축협에서 제3차 협의회<사진>를 열고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하계 논 조사료 사업 참여 확대를 비롯해 당면한 축산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지난 제2차 협의회에서 신임의장으로 추대된 천해수 회장 주재의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사료 김영수 대표와 농협충남지역본부 각 사업단장들이 참석, 중앙회 업무보고에 이어 대전충남축협의 당면한 업무를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천해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장 자리가 어려운 자리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전임의장을 역임한 임영봉 논산축협 조합장과 정문영 천안축협 조합장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천해수 회장은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 등과 강원 산불피해 대책본부를 방문하고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대전충남축협 조합장 중 임영봉 논산축협 조합장이 농민신문 이사, 김영남 대전충남우유축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이사, 맹광렬 천안공주낙협 조합장이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충남도의 출산장려 시책에 부응해서 농협충남지역본부가 개발·판매하는 임산부 우대적금에 많은 관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진경만 서울축협장<인물사진>이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들은 지난 18일 서울축협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임기가 끝난 정영세 회장에 이어 진경만 서울축협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3·13 조합장 선거를 통해 당선된 양주, 도드람, 당진, 광주, 김해, 합천, 제주양돈조합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신임 진경만 회장은 “앞으로 협의회가 대한민국 배합사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농협중앙회는 물론 농협사료와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농협계통사료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협의회 회칙 개정 변경을 통해 협의회 목적을 축산업 생산성을 높여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회원 조합간의 건전한 발전 도모에 초점을 뒀다. 또 신규로 부회장과 감사를 선임키로 하고, 이날 부회장에는 이재식 부경양돈조합장, 감사는 김호상 광주광역시축협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사료 외자구매부 유용완 부장은 국제곡물 및 환율시황에 대해 보고했다. 또 농협 친환경방역부 김진철 기획역은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제사업은 조합원 환원사업’ 신념 유지 양돈 전문조합 가치 증진…역량 높일 것 “지난 4년간 흔들림 없이 지켜온 신념과 열정으로 앞으로 4년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며 조합원들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무투표 당선을 통해 재임에 성공한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은 “초선 때보다 어깨가 더 무겁다”며 “지난 4년간 이룬 조합 성장을 발판으로 더욱 큰 도약을 이뤄 결코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우리 조합은 지난해 기준 금융부문에서 대구·경북지역 농·축협들의 평균 4~5%대 성장에 비해 17.5%라는 괄목할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이 조합장은 “또한 양돈 전문조합답게 전국 축협 최초로 돼지고기만을 취급하는 한돈플라자와 한돈판매장을 개설해 한돈 소비촉진에 기여했으며, ‘2018년 한돈인증점 전국평가’에서는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지난 임기 중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 조합장은 “특히 갈수록 어려워지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료가격을 동결하며, ‘조합의 경제사업은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이라는 신념을 지켜왔다”고 자부했다. 또한 “취임일인 지난달 21일부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천축협의 상임이사에 정재현 전 기획·경제상무<사진>가 선출돼 사천축협의 전문경영인으로서 조합 경영의 최일선에 나서게 됐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12일 곤양지점 회의실에서 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정재현 전 상무를 압도적인 표로 신임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진삼성 조합장은 “2019년의 경영방침은 경제사업량 20% 성장과 저원가성 예수금 10%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러한 청사진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상임이사로 선출된 정재현 상임이사는 “지난 30여 년간 사천축협에 몸담으며 쌓은 경험들을 밑바탕으로 사천축협과 조합원들의 상생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87년 경상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정재현 차기 상임이사는 사천축협 수의사로 입사하여 지도사와 상무, 지점장 등을 두루 거치며 사천축협의 발전을 견인해 왔으며 근무기간 동안 그 소임을 다해 과거 농수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는 등 그 업적을 인정받기도 했다. 임기는 오는 5월1일부터 시작 돼 앞으로 2년간 조합의 경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