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축산시험장이 진안군에 새둥지를 틀었다.전북축산시험장은 지난 20일 진안군 성수면 성백로 203번지에 새로 지은 청사 준공식사진을 가졌다.새 청사에는 총 사업비 168억원이 투입돼 37만6천㎡의 부지 위에 연면적 8천㎡의 축산교육장, 실험센터, 우사, 마사, 사료포 등을 갖췄다.준공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항로 진안군수,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이한기 진안군의회 의장, 축산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송하진 지사는 이날 “전북도정의 핵심인 농업과 농촌, 농민 모두가 즐거운 삼락농정 추진을 위해 축산시험장이 친환경 미래 축산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현재 전북축산시험장은 가축개량, 우량종축 생산, 한우수정란 공급, 축산농가 현장 교육 등 축산 선진화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축산농가 전문 교육기관과 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도본부장 강정원)는 지난 13일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역본부의 기능과 역할을 알렸다.이날 민권식 사무국장은 충북대 축산학과 ‘기업가정신특강’에 강사로 초청돼 축산농가에서 대두되고 있는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현황과 특징 및 예방방법을 설명하고 FMD·AI 등 악성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방역본부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다.민권식 국장은 “FMD·AI 등 방역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의식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농장 단위별로 철저한 소독과 출입통제가 AI 조기종식과 FMD 재발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미래 축산의 주축이 될 축산전공 대학생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충남방역본부는 9월24일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를 시작으로
한국소임상수의사회(회장 신종봉)가 설립 후 처음으로 오는 25일 서울대학교에서 2014년도 임상 컨퍼런스와 총회를 개최했다.지난 5월 대전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신종봉 원장을 선출한 가운데 정식 출발한 한국소임상수의사회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젖소와 한우의 질병과 사양관리를 중심으로 임상사례를 발표를 가졌다. 또 총회에서는 소임상수의사회의 운영방안과 당면현안에 대해 협의했다.주제발표에는 김두 강원대 교수가 ‘소에서 고창성용액을 이용한 수액요법’, 김일화 충북대 교수가 ‘소의 번식관리 요법’, 김영찬 원장이 ‘산업동물경영의 개선방향’, 임금기 원장이 ‘한우송아지 설사와 소화기질병’을 발표했다.소임상수의사회 설립에 앞장선 신종봉 회장은 “한국소임상수의사회의 역할이 많다. 소임상수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경기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화성시 궁평항 특설 경기장 및 에코팜랜드 일대에서 ‘제 2회 경기승마대회’사진를 개최했다. 경기승마대회는 경기도가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말 산업 육성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지난해 일산 호수공원에 이어 올해에는 말 산업 특구 성공 유치를 기원하며 화성 에코팜랜드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수도권 최초로 ‘지구력 대회’를 유치해 개최했다. 지구력 대회란 장거리를 달리며 말의 인내력과 속도를 측정하는 경기방식으로 수도권에는 말이 달릴 마땅한 장거리 코스가 없어서 그동안 개최된 적이 없다. 말 산업 육성을 위해 건설 중인 에코팜랜드 조성부지 둘레길에선 지구력대회가 열렸다. 이곳은 올해 초 수도권 최초의 외승코스로 개장한 곳으로 인공호수인 화성호와 해안선의 수려한
깜짝경매·전시회등 행사 다채울산광역시 축산인단체연합회(회장 윤주보·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장)는 지난 14일 제1회 울산광역시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각종 악성가축질병과 다국적 FTA등으로 인해 움츠려진 어깨를 펴고 재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KTX 울산역세권 앞 부지일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조충제 울주군의회의장, 전상철 울산축협장, 신철교 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부장, 시의원과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농민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이날 윤주보 회장은 “현재 축산업은 농촌경제의 주도적인 역할과 30만명의 고용효과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규제와 다국적 FTA 등으로 날로 위축되어져 가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 한 후 “오늘 제1회 축산인 한마음 축제를 다시금 도약하는 기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본부(본부장 정만호)는 지난 16일 도본부 회의실에서 전화예찰요원 등 소속직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부패를 척결하고 조직내 청렴문화 확산 및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부정부패 척결 자정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위생방역본부 직원들은 제규정 준수와 공정·투명한 직무수행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개개인의 청렴도 자율진단으로 자기관리 유도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홈페이지의 청렴도 자가진단 실시 및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행동강령 준수와 공직윤리 확립을 다짐했다.정만호 본부장은 “우리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부정부패 척결과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밀양축협과 밀양시수의사회가 밀양시와 함께 무료 가축진료서비스를 진행했다.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과 밀양시수의사회(회장 문규만), 밀양시 공무원 등 20여명은 진료팀을 구성해 지난 10일 환절기에 주로 발생되는 가축질병 대비를 위해 무안면 소재 세 개 마을을 순회하며 가축진료를 무료로 해줬다. 이날 무료진료서비스가 진행된 축산농장은 79곳이다.축산농가 호별 방문으로 한우 2천252두, 돼지 7천810두에 대해 무료 진료는 물론 질병예찰활동을 하고 예방약품도 전달했다.
전남도는 지난 9월 영암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재발함에 따라 국가재난형 질병인 고병원성 AI의 재발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한 정부차원의 5가지 근본대책을 건의 했다.특히 김영선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1일 AI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보에게 “고병원성 AI는 전파 속도가 워낙 빨라 소독 등 방역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므로 도가 건의한 내용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재차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AI에 취약한 오리부터 예방접종을 적극 검토 ▲오리 주산지이며 AI 바이러스의 통제가 가능한 지리적 여건을 갖춘 전남에 발병 원인부터 백신 개발까지 체계적인 연구가 가능한 국립 AI연구센터를 건립하고 ▲AI 발생 위험 시기인 10월부터 그 이듬해 5월까지 반복 발생지역은 오리 사육을 제한하되 농가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이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등급제와 이력제 홍보활동사진을 펼쳤다.충북축평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농협청주하나로클럽 특설행사장에서 열린 제7회 충북한우사랑축제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등급제와 이력제에 대해 설명하고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축산물 구매와 소비방법 등 이해를 도왔다.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축산물의 올바른 이해, 축산물 등급제와 이력제 등 축산물의 합리적인 구매와 소비방법 등을 설명했다.특히 올해 말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는 돼지 이력제 전면시행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돼지이력제도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도입단계부터 철저한 준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제7회 충북한우사랑축제사진가 지난 10일부터 3일 동안 청주 농협하나로클럽 특설행사장에서 열렸다.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병남)가 개최한 충북한우사랑축제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봉회 충북도의회 부의장, 임형수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박희수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충북지역 축협 조합장, 조위필 전국한우협회 부회장, 이진석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 이병길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한우협회 시군지부장들과 한우농가, 소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개막식에서 박병남 지회장은 “수입개방과 FTA 체결로 한우농가들이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한우농가들은 친환경 먹거리, 한우고기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우사랑축제 동안 할인행사에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내 농장 지키기 운동·담당공무원 실명제 도입충북도 축산과(과장 신유호)는 지난 8일 청주시 청원구 소재 충북축산위생연구소에서 시군 방역계장, 오리사육농가, 오리계열화 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방역대책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회의에서 박재명 충북도 방역팀장은 전국에서 수시로 발생되고 있는 AI가 충북에서는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를 위해 충북 오리 밀집 사육지역인 청주시, 음성군, 진천군과 충북축산위생연구소 가축방역지원본부, 오리협회, 오리계열화 사업자가 주축이 된 오리AI방역T/F팀을 구성해 차단방역체계를 상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충북축산위생연구소는 시군 축산담당 직원들의 오리농가 담당실명제도를 도입해 방역점검, 지도, 홍보 등 중점관리를 실시하고 방역지원본부의 전화예찰을 강화할
경남축산진흥연구소가 전국 네 번째 FMD 정밀진단기관이 됐다.경남축산진흥연구소는 지난 7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FMD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경북, 충남, 경기에 이어 전국 네 번째 지정이다.경남축산진흥연구소는 이에 따라 FMD 의심신고 접수를 받게 될 경우 타 기관에 정밀검사 의뢰과정 없이 자체 진단으로 확진 판결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정밀검사 의뢰로 인한 초동대응 지연과 장거리 시료 송부에 따른 FMD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에 의한 전파 위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FMD 초동 방역이 가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FMD 정밀진단기관 지정은 2010~2011년 전국적인 FMD 발생 이후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결정한 FMD 진단기능 지방이양에 따른 것이다.경남축산진흥연구소는 FMD 정밀진단기관 인증을 위한 실험실 정비와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