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맞게 방역 개선방안 농축산부에 건의경남도는 지난 6일 합천군 적중면 소재 돼지농장에 FMD가 발생한 후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해 현행 농식품부 FMD 방역지침보다 강화된 도 자체 방역 매뉴얼을 마련하여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동시에 현장 상황에 맞는 FMD 방역대책 개선방안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경남도는 우선 합천 FMD 조기 종식과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확인을 강화하는 혈청검사를 확대하고 시, 군 방역담당관제 운영, 농가별 담당공무원 지정과 함께 축산농가의 방역의식 제고를 위한 방역교육을 연중 상시적으로 추진하는 자체 매뉴얼을 마련하여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경남도는 지난 18일 FMD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현장상황에 맞는 FMD 긴급행동지침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농식품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주요 건의내
경북 의성·고령에 이어 경남 합천에서도 FMD가 발생함에 따라 하동군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FMD 일제 예방접종에 나섰다.특히 이번 소 FMD 예방접종은 당초 9월 말까지로 예정됐으나 FMD 면역력 확보를 통한 청정지역 실현을 위해 한 달 앞당겨 이달 말까지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하동군은 FMD 발생 차단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에서 개체로 지정된 소 1만6천313마리에 대한 2014 제2차 FMD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접종대상은 2개월령 이상 송아지, 올해 1차 접종 후 4주가 지난 개체, 2차 접종 후 4∼7개월이 경과한 개체 등이며, 50마리 이상 사육 농가는 자가 접종,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접종으로 진행된다.군은 이를 위해 5개 반의 수의사 백신접종반을 편성해 50마리 이하 7천685마리에 대한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한 2014년 질병진단기관 진단능력 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전국 시·도 가축 방역기관 43개소, 민간기관 10개소 등 총 53개소의 기관이 참여했는데 우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는 소 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병, 뉴캐슬병 등 주요 가축 전염병 진단능력을 평가했다.각 항목의 검사 결과에 대한 평가는 ‘적합’과 ‘부적합’으로 판정되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기관은 자체 원인 분석과 해당 항목에 대한 현장교육 또는 집합교육 등 적절한 교정조치 후에 재평가 등 사후관리를 받아야 한다.질병 진단능력 평가는 진단기술 향상과 표준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가축 질병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사용 증대에 따라 안전한 사용과 사고예방을 위해 도내 영농4-H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소형건설기계 운전면허 취득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과 농지규모의 점진적 확대로 굴삭기, 지게차, 로우더 등 농업용 소형건설기계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 기계의 안전 운전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들 기계의 조작기술 미숙과 관련 법규 미숙지에 따른 사고발생과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인적, 경제적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경기도 안성 소재 전문 교육기관인 유니언건설기계전문학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편성된 주요 교육내용은 건설기계기관과 관리법규, 안전교육 등 이론 교육과 소형건설기계를 직접 조정해 보며 기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지부(지부장 박희수·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18일 괴산군 노인복지회관에서 괴산군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 삼계탕 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증평축협 임원, 괴산증평축협 직원 나눔봉사단, 괴산성당 봉사단, 충북지역본부 축산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희수 지부장은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계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들의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축산농가와 군민들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괴산증평축협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퍼호박이 축산농가의 조사료로 활용된다.전남 화순군은 최근 축산농가의 조사료로 수퍼호박을 유휴지에 재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수퍼호박 재배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한우 사육농가의 자급 조사료 기반 확대 및 안정적 공급으로 경영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범 재배한 것이다.수퍼호박은 개당 무게가 40∼100㎏에 달해 일반 호박에 비해 월등히 크고 생산량이 3~5배 가량 많아 생산성이 높을 뿐 아니라 병해충에도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수퍼호박은 재배가 쉽고 유휴지를 이용한 재배가 가능해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농가 노동력 절감 효과와 함께 축산 사료의 자체해결로 사료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평가회를 거쳐 보다 정확한 경영성과 분석 후 재배 확산을 판단할 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11일 대전시에 소재한 지원회의실에서 2014년 주요사업 중간평가대회사진를 가졌다. 대전충남지원은 이날 직원간 화합과 신뢰를 통한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미래 조직발전을 위한 기관의 핵심가치인 “공정·전문성·소통·도전”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주요사업 중간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평가대회에서는 기관 가치체계 내재화 교육, 축산물 이력제 추진계획, 신성장사업 활성화 방안, 봉사활동 운영계획, 2014년도 사업 중간평가 및 구체적 실행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렴윤리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회순 지원장은 ‘우리는 축산물에 가치와 신뢰를 더하여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실천하기위해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핵심가치 내재
경기도는 최근 경북 의성과 고령, 경남 합천에서 FMD 발생 원인이 백신접종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도내 모든 우제류 가축에 대한 FMD 백신접종, 소독 등이 제대로 되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이번 8월이 도내 유입방지와 초동 대응에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하고, 전업농가는 농협의 FMD 백신 판매 현황을 활용하여, 농가별 백신접종 실태를 파악, 사육두수 대비 100% 미만의 백신구매 농가에 대해 원인을 조사하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접종토록 지도하고, 시군에서 직접 예방약을 공급하는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백신 공급 및 접종현황을 파악하여 예방접종을 강화키로 했다.농가의 예방접종 항체가 확인을 위해 도내 10개 도축장으로 출하하는 모든 소·돼지를 대상으로 8월말까지 항체 양성율 일제 검사를 실시하여, 항
경대수 의원 등 참석 격려한우협회 괴산지부(지부장 김홍기)는 지난 14일 괴산군 고추유통센터 운동장에서 경대수 국회의원, 박영섭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재하 괴산군 축산과장, 한우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한우협회 단합대회 및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김홍기 지부장은 “오늘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최고의 소고기를 생산하는 한우인들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날”이라고 말하고 “지금 한우산업은 대외적으론 FTA 등 개방과 대내적으로는 FMD 발생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다. 이럴때일수록 한우인들이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부장은 아울러 “친환경 자연의 약속 브랜드가 최고의 소고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한우협회는 행사에 앞서 한우자조금 자조금 관계자로부터 한우정책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육류 소비가 많은 추석명절을 맞아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고자 8월 한달간 전남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육류에 대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수거검사는 전남도 22개 시·군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판매업소에서 유통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포장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특히 판매량이 많은 대형업소, 최근 수거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업소 등을 중점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수거한 포장육은 한우, 비한우를 판정하는 유전자검사를 비롯 부패육 검사, 사용이 금지된 식품첨가물에 대한 검사 및 일반세균수, 대장균수 등 오염지표 세균검사를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성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이태욱 소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축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오형수 충남가축위생연구소장 초청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본부장 강정원)는 지난 1일 충남가축위생연구소 오형수 소장을 초빙, 60여명의 전화예찰 요원을 대상으로 특별방역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년초에 발생한 AI가 200여 일간 지속되고 최근 경북지역에서 3년만에 재발한 FMD가 경북·전남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함에따라 AI의 조기종식과 구제역의 유입·재발 방지를 위해 열렸다. 오형수 소장은 “AI 발생기간 중 가금류 농가의 전화예찰 및 의심축 신고·접수 등 전화예찰 요원들이 고생했다”며 “충남도본부 직원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충남도내에서는 5월 8일 천안을 마지막으로 AI 관련 방역조치를 해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또한 오형수 소장은 “AI 유입과 재발방지 및 종식시키기 위해서 발생장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5년 조사료 전문생산단지조성사업’에 5개소가 선정돼 내년도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현재 82%인 조사료 자급률을 2017년까지 100% 자급화하기 위한 조사료 증산정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조사료 전문생산단지는 사료작물 재배 면적을 단지 특성별 100ha 또는 400ha 이상 확보하되 구역별 최소 면적이 20~30ha이상으로 집단화ㆍ규모화된 재배지다.구미칠곡축협, 구미무을농협, 영천축협, 상주축협, 의성축협 등 5개소에 1468ha가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퇴액비 등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