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지역 축협과 축산단체장들이 천안축산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천안지역 축산지도자들은 그동안 지역축산업 발전을 위해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여론수렴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천안축산발전협의회를 공식 발족하고 협의회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온 김인식 바이오제네틱스 영농조합법인 회장(전 양돈협회 천안시지부장)을 초대회장에 선출했다. 협의회 설립에 산파역할을 한 김인식 회장은 “우리축산이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축산단체장들이 축산발전과 축산현안해결에 역할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협의회를 발족하게 되었다”며 “협의회 설립취지를 충분히 살려 축산현안을 중심으로 여론을 수렴하고 문제해결은 물론 축산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식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5일 이완구 충남도지사를 방문해 축산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하고, 오후에는 성무용 천안시장을 만나 축산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천안=황인성
【충남】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총동문회 11대 회장에 유상식씨(대전광역시 농정과 축산계·사진)를 선출됐다. 동문이 선출되었다. 충남대 수의과대학 총동문회는 지난해 말 임시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이일범 회장의 후임으로 유상식씨를 단일후보로 추천,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유 신임회장은 수의과대학 2회 졸업생으로 89년 졸업과 동시에 공직에 입문했으며 평소 동문들 간에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유 회장은 애교심과 동문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커 동문들은 최근 침체해 있는 동문회의 활성화에 유 회장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황인성
서울우유 여주축산계는 지난 12일 여주소재 소양로가든에서 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계장에 미가엘목장 이환구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 총무에는 윤세복 여주낙우회장을, 감사는 임세빈대표(진혁목장)를 각각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2천6백여만원의 금년도 수입·지출예산(안)을 중점 검토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 축산계 회원은 1월 현재 1백26명이다. 조용환
【제주】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2007년도 양축농가에 분양할 종축과 돼지액상정액 공급가격 및 사업량을 확정했다. 축종별 종축분양계획은 한우 10마리, 제주마 65마리, 씨돼지 1천7백50마리, 돼지액상정액 7만6천팩, 재래흑돼지 2백40마리, 재래닭 5백50마리, 제주개 30마리이다. 종축분양은 희망하는 양축농가가 관할 행정시나 읍·면·동사무소에 씨가축 분양신청을 하면 축산진흥원에서 사업량 범위 내에서 분양물량을 행정시로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양가격은 한우 암송아지는 분양 5일전 전국평균 거래가격을 적용하고, 제주마는 5개월령 1백60만원, 6~7개월령 1백76만원, 7개월령이상 1백92만원, 재래흑돼지(50일령내외)는 8만원, 종돈(110㎏기준)은 암돼지 50만원, 수돼지 60만원이며 액상정액은 팩당(100㎖) 7천5백원 등이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앞으로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축을 농가에 분양·공급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제주고유의 유전자원을 보존함으로써 앞으로 종자산업시대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윤양한
【김은희 기자】 새해 초 세운 결심들이 느슨해지는 시점이다. 하지만 국제화 개방화 시대를 맞는 어려운 낙농산업환경에서 목장을 경영하는 경영자들에게 1월은 장기적인 경영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지난해의 경영실적을 총정리해 한해동안의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그 분석자료를 기초로 자신의 현주소를 확인하며 연간 사업방향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장경영일지를 꼼꼼하게 작성해야 하지만 할 때마다 귀찮고 어려운 것이 바로 목장경영일지이다. 특히 사양관리 프로그램은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정착됐지만 목장경영일지를 쓰는 것은 도입된지가 20년이 됐지만 아직까지도 정착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낙농컨설턴트들은 목장경영환경개선을 위해서 경영일지를 쓰는 것을 독려하지만 그 필요성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경영일지를 목장주가 1년내내 쓰는 것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경기 양주에서 목장을 경영하는 김형남 대표의 경우 “목장경영일지를 통해 경영의 손익을 포함한 수익성을 물론 우유의 생산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경영기록과 회계관리를 통해 부채를 빨리 갚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의 야곱목장
규제철폐범대위 현판식 ▲윤상익 위원장(수도권규제철폐를 위한 여주군범대책위원회·여주축협장)=오는 23일 여주읍 하리에서 수도권 규제철폐를 위한 여주군범대책위원회 현판식 및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 동두천 조합원 좌담회 개최 ▲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6일 동두천 축산계 사무실에서 동두천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좌담회를 개최. 광탄한우리회 총회 참석 ▲이철호 조합장(파주축협)=지난 15일 광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된 광탄한우리회 결산총회에 참석. 내외산축산계 총회 참석 ▲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6일 신북면 소재 돈방석에서 열린 내북, 외북지역 조합원들로 구성된 내외산축산계 총회 참석. 충북축산단체협의회 개최 ▲홍성권 회장(충북축산단체협의회·옥천영동축협장)=지난 18일 옥천군농업경영인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데 이어 충북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주관. 업무 협의위해 중앙회 방문 ▲이경호 조합장(음성축협)=지난 15일 조합 업무와 관련해 중앙회를 방문, 관계자들과 협의. 청풍명월협의회 개최 ▲유인종 조합장(청주축협)=지난 18일 청풍명월 한우 광역브랜드 참여조합장, 실무추진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회의실에서 업무협의회를 개최. 성동축산작목반
캐나다, 작년 저지종 젖소 등록두수 최대 증가 ★…캐나다 ’06년 저지종 젖소 등록두수가 ’05년보다 2.8% 증가해 최근 4년 만에 최대두수인 6천4여두에 달한 것으로 저지협회가 발표했다. 특히 등록된 두수의 1/3은 인터넷으로 등록됐으며 이 비율은 금년 중 절반이 넘을 것을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캐나다의 저지종 등록두수의 증대는 ’03년 캐나다 홀스타인종에서 광우병이 발병한 이후 특히 증가했는데 미국에서도 138년 미국 저지종 역사상 처음으로 최근 3년 연속 연간 7만두 이상의 저지종 등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가뭄 영향으로 수출 24% 감소할 듯 ★…’06년에서 ’07년 호주 유제품 수출액이 가뭄의 영향으로 24% 정도 감소한 12억유로에 불과해 국제 유제품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호주 농업자원경제청이 발표했다. 호주의 가뭄은 100년만의 최악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낙농가들은 초지부족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젖소를 조기에 건유시키고 사육두수를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영향으로 호주 우유생산량은 11% 감소, 10년만에 최저수준인 90억리터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유제품 중 버터 수출액은 46%, 치즈 수출액은 34%
논밭가든서 정기총회 개최 ★…서울우유 백석검정회(회장 이흥선·별님목장)는 지난 16일 오전 10시30분 논밭가든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예·결산 총회서 새 임원 구성 ★…서울우유 북부헬퍼사업회는 지난 17일 오전 10시30분 양주소재 불국산가든에서 결산·예산 총회에 이어 임원을 새로 선출했다.
로더부속작업기 전문생산업체인 송현농업기계(대표 오대석, 전남 영암군 덕진면 금감리)가 ‘조용한 혁명’ 을 불러일으키며 동종업계의 기린아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자사 생산 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의 모듈화를 통해 ‘진화’를 실현,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이회사의 오대석 대표는 “모듈화는 ‘농기계 부속작업기=용접뭉치’라는 지금까지의 오명을 떨쳐 버릴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실제로 부품의 모듈화는 조립공정체계로 이어짐으로써 용접작업에 의존한 기존 제품의 내구성 약화라는 문제점을 해결했을 뿐 만 아니라 A/S 부문에서도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대부분 단순 부품 교환만으로 수리가 가능해 진데다 필요 부품 역시 가까운 총판에서 확보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 모든 면에서 획기적인 절감을 기대할수 있게 된 것. 그렇다고 해도 송현농기계가 무서운 속도로 소비자들에게 파고들수 있었던 원동력을 ‘모듈화’ 한가지만으로는 설명하기엔 부족하다. 철저히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아이디어 적용이 오늘의 송현농업기계를 뒷받침하는 또하나의 요인. ‘다기능베일집게’는 바로 그 결정체로 불릴 만 하다. 언뜻 보기와는 달리 베일집게는
“어떻게 하면 돼지 소모성질병을 줄이면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가 특히 요즘 들어 양돈농가들의 최대 관심사다. 이에 따라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는 최근 ‘2007년 경영전략 및 우수농장 사례발표회를 갖고, 건강한 농장을 위한 헬씨후보돈 사료와 프로그램 육성돈 3차 프로그램의 실증을 소개했다. 강화순 퓨리나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2007년 돈가 전망과 경영전략’ 발표를 통해 2007년에도 돼지 출하물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돈육 소비는 꾸준히 이어져 2006년과 비슷한 3천7백원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덕현 신베트 원장은 ‘PMWS 등의 극복을 위한 모돈 사양관리’ 강의에서 질병 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후보돈 도입을 한 종돈장에서만 할 것과 3시간 이내의 분만관리, 6시간 이내 초유급여, 7산차 이상 모돈 없애기, 고압 스팀 세척기로 수세 소독 실시와 건조, 포유모돈 사료 잘 먹이기, 스트레스 최소화 등을 들며 이를 현장위주 실천 사항으로 제시했다. 이어 김학관 퓨리나코리아 부장은 ‘모돈관리 실증’ 소개를 통해 퓨리나 헬씨 후보돈 사료와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초산돈의 수태율과 분만율이 개선된 사례, 2산차 문제를 개선한 사례, 연
【FTA 6차 협상일지】 수많은 국민들과 농축산인들의 우려와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해온 한미FTA 협상이 어느 덧 해를 넘겨 지난 15일 6차로까지 접어들었다. 우리 정부는 이른바 ‘4대 선결조건’ 중 하나로 2005년 말 쇠고기 수입재개를 단행했다. 이는 한우인들을 비롯한 축산업계 최대위협으로 다가왔고, 정부가 표방한 ‘한미FTA와 쇠고기협상은 별개’라는 주장은 협상이 거듭될수록 미국의 노골적인 요구 속에서 설득력을 잃어버렸다. 표에서 보여주는 바대로 협상차수를 더할수록 미국은 ‘예외 없는 개방’을 내세우며 농축산업 분야를 비롯해 위생검역분야에서의 조건도 완화할 것을 당당하게 요구하는 한편 우리 측의 무역구제를 비롯한 예외적 조항에 대한 요구는 일언지하에 거절해 왔다. 쇠고기 문제에 있어서 농림부는 ‘뼈는 뼈, 살은 살’이라는 엄격한 기준에서 물러서지 않았지만, OIE 청정국 지위확보 등의 우회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미국 측의 움직임은 뼛조각 문제로 반송돼 온 미산 쇠고기가 광우병에 대한 안전장치 없이 국내에 유통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한미FTA체결의 희생양은 농업뿐만이 아니란 점에 국민적 반대여론은 기울고 있다. 그러나 한미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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