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축산진흥원은 가축 유전자원 은행(Gene Bank) 설치와 연계한 제주 재래닭 종자개량 연구시설(무창계사)사진을 준공했다.총사업비 4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재래닭 종자개량 연구시설은 총면적 360㎡, 2개동으로 부화실, 육추실 등 재래닭의 그룹별 사육시설을 조성했으며 무창 및 출입자 방역 강화시설 설치로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으로부터 보호 할 수 있는 차단방역 시스템을 갖추었다.연구활동으로는 재래닭의 종자개량을 위한 경제형질 측정 및 능력검정, GSP(골든씨드 프로젝트) 국가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축산진흥원은 앞으로 제주 고유 유전자원인 재래닭의 안정적 사양관리를 통한 종자 보존 및 개량연구를 통해 육성 소재 발굴, 지역 축산 특산품 개발 등 축산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또한 가축 유전자원 은행 설치사업(연
경기도가 학교급식의 부정유통을 바로잡고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섰다.경기도는 새 학기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학교급식소 등 집단급식소 2천100여개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등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경기도와 시·군 및 소비자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점검대상은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인 쇠고기, 돼지고기, 쌀, 배추김치, 고등어, 갈치 등 16개 품목과 학교에 공급되는 농축수산물 등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집단급식소 1천361개소에 대해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거짓표시 2건을 고발조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 등을 위반한 8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원산지표시 위반의 경우 관련법에 의거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김관태)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급육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과 함께 한우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 협약식사진 위을 개최했다.이날 두 기관은 횡성축협한우의 등급판정결과 분석을 통한 개선 사항 도출과 횡성축협한우의 브랜드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 특히, 어린송아지와 육성기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명재 조합장은 이번 기술교류를 계기로 축산업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양기관이 이러한 세미나를 자주 개최하게 되기를 희망했다.김관태 지원장은 횡성축협한우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더욱더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양기관의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교류를 통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으로 개선사항을 개진 할 수 있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경남 김해시 소재 김해수련원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관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2014년 축평원 부산경남지원이 추구해야 할 조직문화를 공유하고 가치관체계를 재정립함으로써 직원들의 열정과 의지를 한곳으로 모을 수 있는 교육과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2014년부터 시행되는 돼지고기이력제 직원설명회와 등급판정 주요사업의 성공적 추진, 고객만족을 위한 관리방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이날 최규진 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평원이 존재하는 이유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느끼면서 창의적 사고를 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김영록 의원, 살처분보상금 삼진아웃제는 개악 지적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마광하) 회원농가들은 지난 6일 전남 영암 신북 의용소방대 회의실에서 민주당 김영록 의원(해남·진도·완도)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살처분과 이동제한에 따른 출하지연, 입식지연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는 “지난 2일 국가 시설이자 유전자원의 보존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철저한 출입통제와 차단방역에도 불구하고 고병원성AI가 발생한 사례를 보듯이 AI의 발생원인을 단순히 농가탓으로 돌리기에는 현실성이 매우 부족하다”고 주장 했다.광주·전남도지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AI확산방지와 농가 방역의식 도모 차원에서 발생농가에 대해 살처분보상금을 8
횡성 우천한우작목회(회장 정호엽)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7일 우천면 우항리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고석용 횡성군수, 고명재 횡성축협장, 한재수 우천면장, 김천일 농협사료지사장 등 내빈과 축협 임원 및 회원과 회원가족 100 여명이 참석했다.정호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간 화합과 협동으로 횡성축협한우의 발전을 위해 일조하는 작목회로서 고급육생산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조합 전이용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이어 고명재 횡성축협조합장은 “우천한우작목회는 비록 작은 모임이지만 횡성한우지킴이로써 훌륭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횡성축협한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우천한우작목회 한마음대회는 윷놀이 족구 등을 통해 회원간 더욱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
강원도 문막 부론낙우회(회장 원치복) 정기월례회사진가 지난 4일 원주축협프라자에서 안사현 원주축협장을 비롯한 낙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월례회서 원치복 회장은 “낙농이 축산의 꽃이라고 부를 정도로 낙농 전성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폐업 낙농가들이 늘어나면서 점차 회원이 감소하는 등 낙우회가 위축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낙우회는 국민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직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자”고 말했다.이어 안사현 원주축협조합장은 “낙우회는 회원의 화합과 굳은 의지로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그 위상은 변함이 없다”고 말하고 조합 전이용으로 낙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 공판장(장장 김경수)는 지난 7일 공판내에 위치한 축혼비에서 인간의 섭생을 위해 희생한 가축들의 영혼을 달래는 ‘축혼제’사진를 진행했다.이날 진행된 축혼제는 김경수 장장을 비롯해 전 직원과 관련기관, 중매인, 협력사 대표자들이 참석해 가축들의 영혼을 위로하며 공판장이 올 한해 아무 사고 없도록 도와달라며 재를 지냈다.이날 축혼제는 신을 부르는 강신, 조상에 대한 문안 인사인 참신, 초헌, 제문낭독, 아헌, 계반삽시, 국궁, 철시복반에 이어 사신순으로 진행됐다.김경수 장장은 “축혼제는 가축이 인류를 위해 봉헌하고 있는 실상을 실감토록 하고, 가축을 애호하는 정신을 고취시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축혼제를 통해 모든 액운을 떨쳐내고, 무사안녕하며 사업이 번창하는 2014년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0년대 전국 축산업의 41.1%를 차지하고 있던 경기도 축산업이 도시화의 팽창에 따라 20%대로 줄어들었다. 반면 그 기간 동안 경기도 인구의 경우 384만명에서 1천223만명으로 약 839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경기도의 도시화로 인해 갈수록 축산 인구는 물론 가축두수가 줄어들면서 농촌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는 축산업이 설 땅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인구 수 증가로 인한 소비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이기간 동안 가축사육 농가는 현저하게 줄어들었지만 가축두수는 늘어난 것으로 보아 부업에서 전업화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양돈과 양계업의 경우는 전업, 기업화가 확실하게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가축 통계가 시작된 지난 1983년 전국 인구수는 3천743만6천315명 중 가축사육 농가는 207만8천461명에 5천510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달 25일 ㈜ 해드림포크 회의실에서 한돈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2월 28일부터 발효되는 돼지고기이력제 시행에 대비하여 농가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돼지고기이력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 도축단계, 가공단계, 판매단계의 신고 및 표시사항 설명과 함께 농가들이 준수해야 하는 돼지고기이력제 실시요령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안전상 문제 발생시 신속한 원인규명과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자 신뢰를 통해 수입돼지고기와 차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의를 담당한 제문호 이력팀장은 “돼지고기이력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농가신고 사항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돈협회 이진석 충북도협의회장은 지난 10일 시군지부장들과 함께 충북도청을 방문,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돼지고기 1만kg(4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진석 회장은 “한돈자조금에서 한돈 소비촉진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해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하고 “이 같은 나눔행사를 하반기에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한돈협회에서 기탁한 돼지고기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잘 분배하여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정홍기)는 지난 7일 군청을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이날 정홍기 지부장은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에 힘입어 하동군의 축산이 진흥할 수 있었다”며 “이에 지역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장학재단 관계자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시는 하동 한돈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안정된 기금 조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더 많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