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FMD와 AI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3등급 실험실을 갖춰 올 하반기부터 FMD 발생 시 직접 정밀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FMD과 AI 등 고위험 바이러스를 외부와 차단하여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3등급 실험실(BL3)을 지난 3월에 준공하여 질병관리본부로부터 2개월 간 인증절차를 통과하고 지난달 22일 BL3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이번에 인증된 BL3실험실은 지상 2층, 연면적 424.05㎡으로 1층 에는 FMD·AI실험실과 탈의실, 샤워실, 멸균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사무실과 기계실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전국 최초로 FMD와 AI 실험실을 분리 설치하여 FMD와 AI가 동시 발병하더라도 각각의 실험실에서 신속한 검사를 통한 동시 진단이 가능하다.도는 FMD, AI 전용실험실의 BL3 인증을 위해 총 15억 원(국비 5억 원, 도비 10억
경남도는 지난 22일 축산물 가격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1천220억 원의 특별사료구매자금(융자 1.5%)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농가특별사료구매자금은 사료 외상구매를 현금거래로 전환해 농가 이자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하며, 자금 지원으로 인한 사육두수 공급과잉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사육두수 감축 노력을 전제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농가(법인)이며, 농가(법인)에서는 사업신청서와 축산업등록증, 신용조사서를 첨부하여 5월 29일까지 관할 시군 축산담당부서에 신청하고 대출은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에서 실행한다. 축종별 지원한도는 한육우, 젖소, 돼지, 양계, 오리는 2억원, 기타 가축은 3천만원이며,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45만 원, 젖소 90만원, 양돈 10만원, 양계 4천원
합천군은 지난 15일 합천군청광장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한돈협회합천지부(지부장 강태욱) 임원 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수송특장차량 인도식사진을 가졌다.금번에 인도식을 가진 가축수송특장차량은 4.5톤 2층 복층구조 가축수송차량으로 총사업비 1억원(군비 7천만원, 자부담 3천만원)으로 1회 65두까지 수송할 수 있는 최신 가축수송차량이다. 군관계자는 최신 가축수송특장차량을 지원함으로 최근 지속된 돈가 하락, 사료 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양돈농가에 수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돼지 수송에 따른 수송스트레스로 인한 체중감소 방지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농협, 경종농가로부터 수매 축산농가에 공급 시스템 구축“이것이 벼가 서 있는 상태서 파종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입니다.”경북농협(본부장 채원봉)은 지난 22일 경산시 임당동 344번지 일대 경산축협 이원천 조합원 농가 시범포에서 지난해 9월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파종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수확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경상북도 최웅 농정국장, 백운학 경산축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 우선창 경북축산기술연구소장을 비롯 경상북도 시.군공무원,축협직원 그리고 경종및 축산농가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시연회는 예취, 곤포사일리지 제작에 이어 축산과학원 김기용 박사의 IRG생육현황, 재배기술, 급여방법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채원봉 경북농협본부장은 “배합사료 가격 상승과 사육두수 증
급속히 변한 사회환경은 더 짧은 시간에 더 편리하게 요리되는 식품문화로 변해 왔다. 특히 소비성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 부가가치가 더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이제 육가공산업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일이 됐다.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의 육가공사업본부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삽겹살과 목살 등 정육 이외에도 다양한 부위를 2차 가공함으로써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식문화의 트랜드를 주도해 가고 있다.1993년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변화에 맞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햄,소시지를 시작으로 2차 육가공 산업에 뛰어든 부경양돈조합은 포크밸리 돈까스와 포크밸리 양념육 등 현재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 이외에도 최근, 수제참나무 훈제족살과 한우고기곰탕, 그리고 포크밸리 명품스테이크
정읍한우능력평가대회가 지난 22일 경기도 안양협신식품에서 열린 가운데 정읍시 소성면 박홍빈씨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정읍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와 순정축협정읍지점, (사)정읍한우협회, 전북한우협동조합이 참여한 제8차 정읍한우능력평가대회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최승덕 경기지원장, 전북지원 강태종 지원장, 한국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 손영석지부장, (사)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회 한양수 지부장, 2011년 수상자 최성용씨 등 관계자와 출품농가 등 3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열렸다.순정축협에서 16두, 정읍한우협회에서 14두, 전북한우조합에서 4두 등 모두 34두가 출품된 가운데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엄정한 심사결과 대상 박홍빈씨에 이어 최우수상에는 정읍시 북면의 오진현씨, 우수상에는 김택철씨, 황기연씨, 강찬수씨, 한덕열씨가 차지했다. 입
제주도는 최근 야생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환자가 발생·사망하는 등 전국적으로 의심환자가 잇따르고 있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살인진드기 매개질병 예방요령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제주도가 마련한 축산농가 진드기 매개질병 예방요령은 ▲목장 작업시 진드기 기피제를 뿌린 후 작업복과 토시, 장화 착용 ▲작업 후 목욕 등을 통해 진드기 제거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 진료 ▲축사 내 진드기 구제 활동 철저 등이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혈소판과 백혈구 등을 감소시켜 발열과 피로감, 식욕저하 등의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질병으로서 전국적으로 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에 서식하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면 사전 예방이 가능
경기도가 G마크 우수축산물에 대해 품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기 위해 친환경 인증을 추진한다.경기도는 국내외적 변화에 적응하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축산 인증농가 지원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것이다.도는 이를 위해 친환경 인증기관 78개소를 대상으로 설명회사진를 개최하고 공문 발송은 물론 인증기관 모집공고를 거쳐, 농협중앙회, 건국대학교, 한경대학교를 친환경축산 인증기관으로 선정하고 인증기관 및 대표브랜드 간 추진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경기도는 2011년 사료내 항생물질 첨가 금지로 농가 항생물질 사용 급감했고 잔류물질 검사 강화로 항생물질 잔류 감소추세에 따라 친환경축산물 생산 전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환경변화와 소비 인식전환으로 도내 축산물의 장기적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한
축혼제 사진전 열고 주선태 교수 출판 강연회도국립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 축산학과(학과장 주선태)가 매년 5월 둘째주 금요일을 ‘한우 사랑의 날’로 선포하며 5천년 우리역사와 함께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침체된 한우산업을 살리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권순기 총장과 강성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박정석 경상남도축산과장, 학계, 축산관련단체장, 축산인등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자발적 실천운동인 한우사랑운동에 적극 앞장서 나가기로 결의했다.이번 행사는 진주시 금산면 소재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 동물사육장에서 열리는 ‘축혼제’를 시작으로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강당에서는 축산학과 이정규 교수의 ‘한우사진전’이 또한 본 건물 강당에서는 김열중 축산학과 학생회장의 한우사랑의 날 선언으로 이어졌다.또한
충남지역 한우개량농가로 구성된 충남한우개량동우회(회장 공명식)가 한우개량과 지속적인 사양관리기술의 향상으로 육질등급을 높이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 한우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조직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한국종축개량협회 충청지부(지부장 윤현상)에 조직된 충남한우개량동우회에는 한국인공수정사협회 충남도지회장인 공명식회장을 비롯해 전직회장인 박치형 한우협회 전 천안시지부장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한우개량에 관심이 높은 47명의 회원농가로 구성되어 개량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한우개량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들은 이길환 팀장의 지도아래 교육과 앞서가는 개량농가의 현장을 방문사진해서 개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량을 실천해서 앞서가는 축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공명식 회장을 중심으로 송아지
축산물품지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13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 품질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품질평가 공정성 향상을 위한 ‘축산물품질평가 직무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직무교육은 소·돼지 부문으로 나누어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오는 7월 1일부터 등급기준이 변경되는 돼지 부문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품질평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직무교육센터를 설립해 전국 지원단위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품질평가 자가진단 시스템인 통계적분석법(MAD값)을 활용한 품질평가 공정성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최규진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 직무교육이 공정하고 정확한 품질판정에 큰
경기도청 원산지 관리팀(팀장 임병규)은 지난 4월 한달 동안 도와 시·군 합동으로 단체급식소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단속결과, 원산지 미표시 등 10건을 적발해 행정조치 중이라고 밝혔다.적발내용을 보면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한 2건은 고발 조치했으며, 단체급식소 주간식단에 원산지표시를 미표시 하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한 8건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중이다.축산물은 거래명세서 미보관, 농산물은 원산지 미표시 한 사례가 많았으며, 수산물은 단체급식소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아 적발 건수가 없었다.시설별로는 대학 등 학교 4개소, 유치원 3개소, 개인시설 2개소, 요양병원 1개소 등의 순으로 원산지표시 위반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학교 급식실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경기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