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지난 19일 전남도축산연구소를 방문해 전남축산이 직면하고 있는 시급한 문제들부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연구까지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축산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시스템 구축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장원경 원장은 “축산신기술 공동연구, 실험기자재 공동이용, 자문 및 기타 업무관련 상호협력 등 기관간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반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여 전남축산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연구인력의 질적 향상과 전문인력 기반의 확대를 위해 현장교육에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나가고 주기적으로 세부과제별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험연구 업무 전반에 걸쳐 적극 협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전남도축산연구소 김원호 소장은 “앞
전남도는 가축 질병 발생시 신속한 방역조치 및 쇠고기의 둔갑판매 근절을 위해 사육농가에서부터 유통업체에 이르기까지 ‘쇠고기이력제’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이달 말까지 추진됐으며 지난해 추진 결과를 분석해 이력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이력시스템상 개체 정보와 현재 사육 중인 개체에 대한 대조 확인을 통해 출생이나 양도·양수 등 사육 변동사항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귀표를 기한 내에 부착하지 않은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도내 전 쇠고기 포장 처리업체에 대해 등급 판정서 등과 대조해 허위표시 여부를 점검하고 쇠고기에 대한 DNA 동일성검사도 의뢰해 육우를 한우로 바꿔치기하는 행위도 점검한다.
경상북도축산단체연합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3일 경북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이 날 이사회는 지난 9일 열린 창립총회 결산과 함께 연합회 발전 방안을 논의한 자리였다.이 자리에서 각축종별 단체장들은 연합회 창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경북축산 발전의 핵심축으로서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경북축산 발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발전역량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김홍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경북 축산 농가 전체가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축종별 의견으로만 머물렀으나 이제는 축산단체연합회가 창립됨으로써 축산인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하며 지역의 축종별 축산인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경북축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경기도는 한ㆍEU, 한ㆍ미 FTA 등 개방화 시대를 맞아 국내외 여건의 빠른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북부청사에서 ‘양계농가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양계분야 워크숍은 산란계와 육계분야를 격년으로 분리해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2013년도는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열렸다.도는 현재의 양계산업 현실은 FTA 등 시장개방과 치솟는 국제 곡물가로 사료값 불안, 환경문제로 인한 신규 입지제한 등 국내·외 축산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양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보고 양계 농가를 대상으로 ‘양계산업 정보교류 및 신지식 습득을 통한 긍정적 마인드 전환’을 목표로 이번 워크숍을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도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양계산업은 지난 2010년까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22일 홍성군 금마면에 위치한 충청남도 가축위생연구소를 방문, 업무에 전념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대화를 가졌다.이날 안 지사는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를 방문하고 오형수 소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후 병성진단센터를 비롯해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해외 악성질병 퇴치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안 지사는 이날 각 과를 돌면서 직원들의 애로상황을 청취한후 가축위생연구소 직원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직원들의 손을 잡으며 격려했다. 안 지사는 또 미생물 및 잔류물질 검사, DNA 추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AI실에서는 검란 및 요막액 채취 실습을 가졌으며, 대회의실에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를 나누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FMD·AI 등 해외가축전염병과 결핵·
경남도내 지역별 한우 한우 고급육 생산 실태를 분석할 결과 김해시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김병도)에 따르면 지난해 김해시에서 출하된 한우 거세우가 고급육의 기준이 되는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7.1%로 나타나 경상남도 내에서 최고의 육질을 생산하는 기초자치단체로 평가되었다.1+등급은 35.0%, 가장 높은 육질등급인 1++ 등급출현율 또한 25.3%로(전국평균 17.8%) 전국의 최상위권으로 평가되었다.2012년 축산물등급판정분석 결과, 김해시는 지난해 4천240두의 한우 거세우를 출하해 이같이 놀라운 수준의 고급육 출현율을 나타내었으며 지난 2010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밝힌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초자치단체로 집계된 후 그 명성을 이어갔다. 장기간 지속되어진 소값 하락으로 침체된 분위기속에 축산물
논산지역의 낙농가로 구성된 논산낙우회(회장 이규봉)는 지난 12일 회원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담양지역 일대에서 단합대회사진를 갖고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낙우회로 위상을 확고히 다지며 한국낙농발전을 선도하는 논산낙우회를 만들기로 다짐했다.이규봉 회장을 비롯해 회원가족 50여명은 이날 화창한 날씨속에 단합대회를 갖고 논산낙우회 회원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 앞서가는 낙농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서 선진낙농의 주역이 되기로 다짐했다.이규봉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행사는 일년중에서 정기총회 다음으로 중요한 행사”라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것에서 벗어나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낙농에 전념하기로 다시한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낙우회 가족들은 죽녹원 일대를 견학하고 그동안 바
전남도는 새로 임관한 제7기 공중방역수의사 11명이 전남에 배정됨에 따라 가축 방역·축산물 위생관리 등 업무를 위해 지난 16일 시·군 및 축산위생사업소에 배치했다. 올해 전남도내 공중방역수의사는 3년 복무 만료 9명, 타 시도 전출 5명 등 14명의 결원이 발생했으나 신규 배치는 11명으로 3명이 줄었다.이는 여학생 증가 등 병역의무를 대체할 수 있는 공중방역수의사 지원이 매년 줄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전국 모집 정원은 150명이었으나 117명이 임관해 33명이 부족한 실정이며 도내에는 시·군 24명, 축산위생사업소 12명 총 36명이 근무하고 있다. 공중방역수의사제도는 가축방역 전문인력 확대를 통한 가축 방역업무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됐다. 그동안 6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매뉴얼을 작성하고 블로그 등을 통해 업무 내용을 공유하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사진)은 조합원 농가에서 근무하는 베트남근로자들의 원활한 언어소통을 위한 무료통역서비스를 지난 15일 부터 시작했다.부경양돈조합은 국내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충상담과 더불어 양돈사양관리 기초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조합원 농가의 인력난 해소 뿐 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무료통역서비스를 계획하게 되었다.특히 조합원 농가에서 고용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중 베트남 출신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베트남어 통역서비스를 우선 실시하게 되었다.조합원농가에서 이번 통역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양돈종합지원실로 서비스를 신청하고 서비스 제공 일정을 협의한 후에 전문통역원과 조합 컨설턴트가 함께 해당 농장을 방문하여 무료통역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부경양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3일~7일 논산시에서 열린 ‘2013년 논산딸기축제’행사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축산물 홍보행사를 가졌다.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 문교학)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홍보행사에서 직원들은 축산물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주부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와 축산물이력제, 좋은 축산물 고르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대전충남지원은 지속적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국내축산물 등급제도를 소비자에게 홍보해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리축산물의 소비촉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이에앞서 대전충남지원 직원들로 구성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안광영 지원장) 그린봉사단은 지난 3일 사회복지시설인 대전 유성구에 있는 천양원을 방문하고 주변환경청소 등 봉사활동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각종 봄 축제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축산물 유통을 위해 도축장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에 나섰다.이번 위생교육에서는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장 및 판매장 등 관련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취급요령 및 도축장 출입 시 지켜야 할 위생 준수사항 등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 축산물 위생관리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육은 주로 도축장 영업자나 종업원만을 대상으로 한 기존 교육과 달리 식육과 부산물 등을 직접 유통하거나 판매하는 관련업계 종사자들도 교육 대상에 포함시켰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내실 있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축장 개장시간인 새벽에 관계 공무원이 현지로 직접 나가 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경기도가 AI유입 및 발생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경기도는 중국 상하이와 황저우 시장 등에서 거래되는 가금류에서 AI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신종 조류인플루엔자(H7N9) 인체감염환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내 AI유입 차단을 위해 발생위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우선 도내 51개 상설 및 5일장 등 전통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금류와 닭·오리 도축장 9개소에 대한 소독 등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오는 5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AI 모니터링 예찰검사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4~5월은 남방철새가 도래하는 시기인 만큼 철새서식지에 대한 예찰과 정기적인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사육 농가에 대한 소독 등 방역실태를 점검해 방역이 소홀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해 나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