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래가축인 흑우, 말, 흑돼지 등의 유전자를 보존하는 은행이 설립된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 28번지 공유지 1만㎡에 내년 말까지 24억원을 들여 재래가축 유전자원은행을 설립할 계획이다.축산진흥원은 6월 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10월까지 부지정리와 기반시설 설치를 마무리하고 생식세포 및 체세포를 중기ㆍ장기ㆍ초저온으로 보관하는 보존시설, 실험실, 생체 사육시설 신축공사에 들어간다.이 유전자원은행이 설립되면 우선 축산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흑우, 제주마, 흑돼지, 재래닭, 제주개 등 제주의 재래가축 5종의 생체 및 생식세포(동결정액, 수정란), 체세포 등을 보존·관리할 계획이다.유전자원은행이 설립되면 체계적인 유전자원 관리로 고유 혈통을 보전하고 FMD,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으로 말미암은 유
경기도가 3월부터 5월 까지 운영되는 FMD·AI 특별방역기간 대책기간을 연장·운영키로 했다.경기도는 최근 중국의 신종 인플루엔자(H7N9), 고병원성 AI, FMD의 잇따른 발생과 지난 5월 7일 북한의 고병원 AI 발생 및 5월 28일 중국 신종 AI환자 추가발생 등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악성질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정한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신종인플루엔자가 진정될 때까지 연장?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를 비롯한 31개 시·군 및 생산자 단체는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연장·운영하고, 방역이 취약한 재래시장 및 야생철새 서식지, 축산농가 등에 대한 소독과 모니터링 검사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경기도는 그동안 FMD 및 AI 재발방지를 위해 청정소독지원팀과 질병 조기 경보팀을 운영하고, 해외여행객 사후관리, 영세농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최규진) 그린봉사단은 지난달 28일 광주광역시 북구 수곡동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인 에버그린 실버하우스(원장 노재형)에서 ‘나눔실천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그린봉사단(단장 박승호 평가사)은 매월 정기적으로 에버그린 실버하우스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역 주민과 연계하여 ‘에버그린 가족 잔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등급판정을 받은 축산물의 품질우수성을 알리는 시식 행사도 가졌다.최규진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등급판정을 받은 돼지고기와 오리고기를 지역 주민과 함께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국내산 축산물
충청남도가 한우개량에 대한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급육생산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지난달 29일 홍성문화원에서 한우관련기관·단체 직원을 비롯해 한우농가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특별 초청해서 ‘한우산업 선진화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교육사진을 열어 고품질의 축산물생산과 경쟁력 있는 충남한우산업육성에 열기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앞서 박범진 충청남도 농수산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한우농가들이 가격하락과 생산비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하루빨리 정상을 찾아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재용 회장은 한우산업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한우개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전제하에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방안으로 ‘생산기반 확보·품질고급
경남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강귀순)은 행락철 육류소비 증가에 편승한 원산지 둔갑판매가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축산물·오리고기·식육부산물업체 등에 대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특별사법경찰관 38개반 76명을 투입하여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품목은 브랜드축산물, 오리고기, 식육부산물 등으로 단속대상 업체로는 브랜드축산물 도·소매업체, 오리고기 수입·가공업체, 식육부산물수입·유통업체, 브랜드축산물·오리고기·부산물전문음식점, 통신판매업체 등이다.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표시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부정유통신고 전화(1588-8112번) 또는 인터넷 (www.naqs.go.kr)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은 지난 지난달 28일 테마업무인 고급육생산컨설팅 역량강화 일환으로 평창영월정선 축산농협과 대관령한우타운에서 토론회사진를 가졌다.도내 최고성적을 자랑하고 있는 평창영월정선 축산농협의 대관령한우(조합장 김영교)와 축평원 강원지원(지원장 김관태)은 지난 28일 사양, 가공, 유통 분야의 업무를 대표하는 실무자들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축평원 김관태 강원지원장은 주기적인 토론회와 현장답사를 통해 대관령한우의 브랜드 위상과 고급육생산 능력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이 간척지 축산에 관심을 갖고 지난달 29일 화성호 간척지 현장을 방문해 현재 경기도와 수원화성오산축협(이하 수원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에코팜랜드 조성계획과 한우 번식우 개량 단지 조성사업에 관해보고 받았다.에코팜랜드 현장 방문에는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백한승 경기도축산정책과장, 우용식 수원축협장, 장익근 농촌공사 화안사업단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권 국장은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 송길룡 팀장으로부터 ‘화옹·시화지구 사업추진현황’, 경기도 백한승과장의 화옹지구(4공구)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에코팜랜드 조성계획’, 수원축협 조국현상임이사의 ‘한우번식우 개량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 받았다.이날 경기도 백한승 관장은 경기도 에코
제천시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전태재)가 주관하고 제천시청 충북도청이 후원한 왕암산업단지 호밀 수학 시연회사진가 지난달 30일 조원희 충북도 농정국장, 최명현 제천시장, 이진석 충북도축산단체협의회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과 시군 조사료 담당공무원 양축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시연회는 제천시에서 저탄소 그린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왕암산업단지의 미분양 유휴토지 약 24ha를 활용, 조사료 생산을 추진키로 하고, 제천시 축산단체협의회에서 지난해 10월부터 호밀을 파종하여 꾸준히 관리한 끝에 성공적인 재배 작황을 보임에 따라 갖게 된 것이다.이번에 수확한 호밀은 약 729톤으로, 이를 모두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하계 작물인 수단 그라스와 메밀을 파종하여 조사료 확보와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저
농축산물 유통단계를 축소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동시에 보호하자는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생산자 단체가 중심이 되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김포시(시장 유영록)와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는 지난달 30일 통진읍 도사리 소재 김포축협 경제유통사업단 주차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사진하고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농축산물을 공급했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김포시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사이를 단축시켜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 안전하고 더 많은 수익을 제공코자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김포축협은 이날 48번가 파머스 마켓에서 한우 등심(1등급) 1kg당 4만원, 2등급 3만원, 국거리 kg당 2만6천원, 2등급 국거리 2만원, 불고기 2만원, 삼
제주도에서는 한·미, 한·EU 등 다자국간 FTA로 인해 낙농 선진국형 규모의 낙농기반 구축과 젖소의 체계적인 개량을 통한 산유능력 향상을 위해 젖소 인공수정료를 지원한다.젖소 인공수정 지원사업은 ‘혈통보전과 가축개량의 첫 걸음’이라는 인식을 갖고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말까지 사업비 1천8백만원(도비)을 투자해 총 1천8백마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젖소 인공수정 지원사업은 제주도내 낙농농가 젖소를 대상으로 인공수정료 비용중 정액료 일부를 마리당 1만원을 지원해 낙농 사육농가들이 착유우 사육의욕을 고취시키고 또한 제주도내 젖소개량 체계를 정립과 우량 정액공급 활성화를 위해 인공수정 정보를 농가에 제공해 산유능력 향상을 위한 정액을 선정해 보급한다.제주도가 젖소 인공수정료 지원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우량 정액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본부장 도홍기)는 지난달 30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1차 도본부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13년도 도본부 운영현황 보고와 함께 가축방역 및 축산식품 안전에 대한 현안사항을 토의했다.도홍기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중국 FMD 및 조류인플루엔자 A(H7N9) 바이러스 인체감염 발생, 북한 HPAI 발생 등 해외 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민·관이 합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하여 위생방역본부는 방역대책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효율적인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달 11일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에 소재한 옥산중학교에서 충북지원과 소프트볼 정기교류전사진을 실시, 취미활동을 통해 양지원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는 사내 취미활동으로 57개의 동아리가 운영중이며, 이날 경기를 치른 소프트볼 동아리는 양지원간에 ‘소프트한 남자들’과 ‘불사조스포츠단’으로 팀을 구성하고 활동중이며 1년에 정기적으로 시합을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안광영 지원장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직원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건강하고 일하기 좋은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