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한국전쟁 7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지난 4‧5일 농협본관 로비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특별전시전을 열었다. 특별전시회에선 화살머리고지 전쟁유품 200여점과 사진 70여점, 유해발굴 장비와 복장, DNA 진단 및 검사장비, 유해 발굴 사업소개영상 등이 소개됐다. 농협은 지난해 말 국방부와 맺은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업무협약에 따라 조합원, 임직원, 국민에 대한 홍보를 지속해왔다. 앞으로도 211만 조합원에게 홍보문자를 재발송하고 금융점포 ATM기기 문자홍보와 하나로마트 영상홍보 등을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밀양시장‧하동군수와 면담 ▲김현수 장관( 농림축산식품부)=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 부장관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윤상기 하동군수와 각각 면담을 가졌다.
사과 저온 피해 상황 점검 ▲이재욱 차관( 농 림 축 산 식 품부)=지난 2일 경상남도 거창의 사과 저온 피해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협이 방목장에서 길러낸 한우가 특화상품으로 주목받으면서 서울 강남지역 백화점에 진출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8일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친환경 자연방목 한우 판매행사를 가졌다.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은 대한민국 우수 한우브랜드대전에서 거둔 뛰어난 실적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4개 매장의 식품관에 입점했다. 농협 축산경제와 현대백화점이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한 ‘대한민국 우수 한우브랜드 대전’은 올해도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 유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진완도축협의 녹색목장에서는 3만5천여평 규모의 방목장에서 35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강진완도축협은 체계적인 사양관리, 무항생제 사료와 자체 재배한 친환경 건초 급여 등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도 받았다. 김태환 대표는 “지역축협이 생산하는 품질이 검증된 한우도 인지도 부족으로 백화점 납품이 힘든 상황에서 이번 강진완도축협 자연방목 한우의 현대백화점 입점은 우수 축산물과 백화점의 우수 고객을 연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국형 젖소 정액으로 태어난 딸 소가 수입정액으로 태어난 딸 소에 비해 경제수명과 우유 생산능력 개량도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농협이 최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젖소 32만1천100두의 검정성적을 토대로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를 지난달 말 발표했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1산부터 4산까지 각 산차별 구간별 생존율 분석을 통해 한국형과 수입정액의 경제수명을 비교했고, 우유생산량 개량 정도는 어미 소 대비 딸 소의 우유생산량 증가 정도를 비교 분석해 산출했다. 농협은 산차구간별 생존율의 경우 2산 후반 생존율이 한국형은 62%, 수입산은 56%, 3산 후반의 생존율은 한국형이 43%, 수입산이 37%, 4산 후반의 생존율도 한국형이 25%, 수입산이 20%로 모든 산차 구간에서 한국형의 경제수명이 수입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소개했다. 또 유생산의 개량량은 엄마소의 유량대비 딸 소의 유량 증가량으로 계산해 비교 분석한 것으로, 농협이 생산하는 한국형 정액은 각각 유량 234㎏, 유지방 12㎏, 유단백 9㎏의 증가량을 보인 반면 수입정액의 개량량은 유량 16
영농철 일손 돕기 추진 ▲김경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9일 농진청 임직원 및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여 명과 함께 농번기 현장지원의 일환으로 전북 김제시 금산면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과 선별 작업을 도왔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회장 이제만·대전충남양돈조합장)는 지난 3일 충남 천안에서 올해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조합장들은 자원화시설 활성화와 가축분뇨법 개정 관련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제만 회장은 “환경 친화적인 축산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 및 요구는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축산에 종사하는 축산관계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의 내실화 등 친환경 축산을 위해 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자”고 했다.
전북조합장 워크숍 참석 ▲김태환 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오는 15일부터 2박3일동안 제주일원에서 진행되는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조합장들과 축산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IT사랑봉사단은 지난 2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와 등교 연기 등에 따른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돕기 위해 우유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농협IT사랑봉사단은 이날 NH통합IT센터 내 직장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우유 한 잔 더 마시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구내식당 조식메뉴에는 요일별로 우유와 어울리는 식단을 신설하고 임직원들의 우유 소비 촉진을 독려키로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된 식육기술교육이 재개됐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홍규)은 지난 8일부터 식육기술 관련 교육을 다시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120일 만이다. 이번에 재개된 교육은 식육처리기능사과정(4회), 축산물 원산지 식별 전문가양성과정(2회), 식육유통전문과정(4회), 취업·창업과정(1회) 등 총 4개 프로그램이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교육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마스크착용, 손 소독, 교육생 간 간격유지를 위한 교실 재배치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홍규 원장은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축산물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위생과 안전을 지키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전국 양돈농장 중 1/3에 해당하는 농장에서 방역수칙 미준수 등 미흡사례가 확인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농식품부 장관)이 지난 4월1일부터 5월30일까지 전국 양돈농장 6천66호를 대상으로 차단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방역수칙 미준수 등 미흡사례가 확인된 농장이 2천76호였으며, 그 중 차량소독시설 미설치 등 법령 위반농장은 24호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ASF 주요 전파요인인 매개체‧차량‧사람 차단을 위해 필요한 외부 울타리, 차량·사람 방역시설, 퇴비장 차단망 등 방역시설 설치 여부와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농장내 사료빈 주변 청결유지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2천76호에서 확인된 방역수칙 미준수 등 미흡사례 3천289건 중 1천734건은 즉시 보완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미흡사항 1천555건은 보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흡사례를 분석해보면 퇴비장 차단망(1천46건), 외부울타리(1천21건), 돈사틈새‧환기구 차단망(325건) 등 방역시설 설치 미흡이 전체의 73%를 차지했으며, 멧돼지 기피제 설치(227건), 퇴비사내 폐사체 방치(31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기준과 양돈농가가 갖춰야 할 방역시설 등의 기준이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기준과 중점방역관리지구내 양돈농가가 갖춰야 할 강화된 방역시설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난해 9월16일 ASF가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강원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다 파주, 연천, 화천 등 야생멧돼지 발생지역의 경우 폐사체와 토양‧물웅덩이 등 환경이 오염됨에 따라 농가로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그 위험지역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하고 해당 지구의 농가에 대한 강화된 방역시설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방역관리지구의 지정 기준을 신설하고 중점방역관리지구 기준에 부합되는 지역에 대해 ‘중앙가축방역의회’ 심의를 거쳐 그 지역의 전부 또는 일부를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할 수 있다. 지정 기준은 사육돼지와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집중 발생한 지역(강화,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